[녹색환경투데이=지호락기자] 부천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경기도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천시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Bucheon Social Innovation Fair)'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셜밸런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린 이노베이션 캠퍼스(Green Innovation Campus)'를 주제로 기후변화, 환경보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시민 아이디어로 만드는 녹색 부천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0일(수)부터 25일(목)까지이며, 기후·환경 분야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고자 하는 청년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를 생활권으로 하는 대학생 및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팀(3~5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실행지원금으로 당선 팀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멘토링 제공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실행을 위한 맞춤형 2~3회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 및 시상을 통해 우수 프로젝트 선정 및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팀 발굴부터 실행까지 5개월 여정
이번 페어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실행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월 29일 참가팀 발표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2주차 '아이디어 부트캠프(Idea Boot Camp)', 1월 3~4주차 '그린 이노베이션 액션(Green Innovation Action)', 1월 5주차 '어드밴스드 캠프(Advanced Camp)'를 거쳐 최종적으로 2월 2주차 '이노베이션 페어(Innovation Fair)'에서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환경 실천, 일상에서 시작하는 작은 변화
행사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의 문제"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도시 부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원순환 재활용부터 도시 생태계 보전 및 인식개선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결합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노션 페이지 접속 후 신청서·아이디어 파일 업로드 및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노션 내 제출 링크를 통해 1팀당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ocialinnovation6@gmail.com) 또는 전화(010-4740-6696)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 문의]
주최: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셜밸런스
이메일: socialinnovation6@gmail.com
전화: 010-4740-6696